수소연료전지부터 태양광, 풍력, 이차전지등 스마트 재생에너지 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일본에서 열린다.
Reed Exhibitions Japan은 일본 최대의 신재생 & 스마트 에너지 전시회로 총 1,430여개사가 참가하는 ‘제12회 World Smart Energy Week 2016’을 3월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스마트 에너지 위크’는 총9개의 전시회로 (△일본 국제 태양광 발전 엑스포(PV EXPO),△ 일본 국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시공 엑스포(PV SYSTEM EXPO), △국제 수소 연료전지 엑스포(FC EXPO), △일본 국제 이차전지 엑스포(BATTERY JAPAN), △일본 국제 풍력발전 엑스포(WIND EXPO), △INT'L SMART GRID EXPO, △ENERGY MARKET LIBERALISATION EXPO, △ECO HOUSE & ECO BUILDING EXPO, △INT'L BIOMASS EXPO)와 227개의 콘퍼런스 세션으로 구성돼있다.
일본과 해외 각국의 고위인사 및 신재생 에너지 업계의 각 기업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 45명의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일본 경제산업성은 기조강연에서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보존정책의 현 상황과 주요 사안'을 발표하며 미국 에너지국은 '청정 에너지 혁명: 저탄소 미래의 가속화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 및 전 세계에서 80,000여명의 업계 전문가와 21,000여명의 콘퍼런스 청강자가 한자리에 집결해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다양한 영역의 최신 제품과 기술 및 솔루션을 대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업계 최대 전시회인 '국제 수소 연료전지 엑스포(FC EXPO)'에서는 연료전지 자동차(FCEV)의 지속적인 상용화와 인프라의 발전을 위해 수소 에너지 충전소, 저장 탱크, 검출 장치, 부품/재료 및 기술이 대거 집결된다.
전시회 기간에는 수소 공급/활용 기술 연구조합(HySUT) 주관으로 도요타의 MIRAI의 시승 운전도 가능하다. 수소 및 연료전지 관련 최신 고품질의 재료, 부품, 장치 및 기술을 선보인다. 일본 경제산업성, 미 에너지국, 혼다 및 가와사키 중공업 기조강연에서 수소 사회의 향후 전망과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BATTERY JAPAN'에서는 이러한 배터리와 축전기에 관련된 최신 제품 및 기술이 전시된다. 올해에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전시공간이 마련됐으며, 배터리에 대한 '안전성 향상', '내구성 향상', '고효율화'를 위한 BMS가 전시된다. 기조강연에서는 닛산 자동차, LG화학 및 테슬라모터스 재팬이 ‘저탄소 사회를 위한 EV 및 배터리 저장 기술의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국제 태양광 발전 엑스포(PV EXPO)'에서는 전 세계 및 일본 국내 리딩 기업의 셀/모듈은 물론 기타 관련 제품 및 기술이 주목된다. '일본 국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시공 엑스포(PV SYSTEM EXPO)에서는 태양광 시스템 관리 및 운영 서비스가 전시되며, PV EXPO 기조 강연에서는 일본 경제산업성, 파나소닉, 미 에너지국에서 최신 동향과 사업 전망을 발표한다.
‘일본 국제 풍력발전 엑스포(WIND EXPO)'에서는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각종 풍력 터빈, 부품/장치 및 관리/메인티넌스 관련 서비스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신규 개최된 ‘국제 바이오매스 엑스포’는 향후 일본 국내 바이오매스 전력 생산 시장의 성장을 주목하여, 지방 관공서, 공장, 연구 기관의 비교/검토를 위해 최신 정밀 기술, 유통 서비스, 연료 제품, 관련사업을 지원하는 기타 서비스가 다수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신소재경제는 이번 박람회에 참관단을 구성해 일본을 방문한다. 참관을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신소재경제(02-2055-163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