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산업진흥회가 일본 기후현금형공업조합과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금형산업진흥회(회장 김성봉)는 16일 하이테크금형센터에서 기후현금형공업조합과 기술 교류 및 마케팅 협력을 강화하는 MOU를 체결했다.
기후현금형조합은 일본 기후현 지역 내 금형관련회사로 이뤄진 조합으로, 일본 지역의 인재 육성, 기술/경영관련 세미나, 일본 국내외 시찰업무를 진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MOU는 금형산업진흥회가 2004년도부터 운영해온 일본 동경사무소의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의 결실로 두 기관이 단순한 기업 대 기업 간의 교류 외에 연구, 기술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 있어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상호 동의 함으로써 이뤄졌다.
두 기관은 이번 미팅에서 △마케팅 정보교류 △기술과제공동연구 △기술 관련 심포지움 공동개최 △상호회원사들의 홍보 및 기술 발굴 △기술 및 시장정보 교류의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력교류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이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금형산업진흥회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선진화된 일본 초정밀금형기술을 습득하고 두기관의 영업망을 활용하여 기관 간의 교류뿐만 아니라 한국기업과 일본 기업 간의 직접적인 교류로 확대해 내수시장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기업들의 일본, 미국, 유럽 등의 금형 선진국가로의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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