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국내 중소기업의 환경마크 인증취득 지원을 위한 나섰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016년도 중소기업 제품 환경성 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3월14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마크 인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제품 생산과정 내 환경성을 진단하고 개선을 도와 인증 신청·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중소기업은 제품의 원료·공정과정 등의 환경성 분석 및 개선방안 제안, 개선효과의 정량적·정성적 비교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환경마크 인증 신청 시 환경·품질기준 적합성 검토, 서류 작성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공고를 통해서 제품 환경성 개선 및 환경마크 인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10곳 내외를 선정하고, 이들을 4월경에 전문 컨설팅 기관과 연결해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받기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마크 누리집에 게재된 사업공고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환경산업기술원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말 해당 중소기업에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김종선 환경산업기술원 인증1실장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들이 컨설팅이 종료된 이후에도 인증 신청 및 취득까지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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