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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19 13: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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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CT 산업이 4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하고 있고 올해 1월 17.8%로 2010년 이후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함에 따라 정부와 ICT 기업 관계 기관이 함께 나서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17일 최재유 2차관 주재 ‘ICT 수출 활성화 점점회의’에서‘K-ICT 전략’ 에 기반한 ICT 분야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ICT 기업 및 관련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2015년 우리 ICT 수출은 세계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으나, 세계 시장의 성장 정체 와 주력품목의 경쟁 심화로 인해 수출 여건이 매우 불리한 상황으로 우리 기업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해온 중국·인도 등에서 현지 업체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우선 △ ICT 분야별 해외진출 집중 국가를 선정하여 종합적으로 지원 △이란과의 ICT 파트너십을 구축 △ SW 분야는 수출 상시지원체계 구축·기업간 공동진출을 유도 △정보보안 분야는 최근 발표한 ‘K-ICT 시큐리티 해외진출 가속화 방안’도 적극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가상현실 생태계 선점에 노력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방송 콘텐츠 해외유통을 활성화한다.

ICT 기업에서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정보보안, 콘텐츠 등 부문별로 향후 수출확대 방향 및 정부 건의사항 등을 제시하였다.

하드웨어의 경우, 해외법인의 활동을 돕는 정부의 지원과, 지역별 시장 상황과 환경에 맞춘 제품 다양화·고급형 모델의 경쟁력 우위를 확보, 소프트웨어는 현재까지는 중국 시장 등에 수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선단형으로 진출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중동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정보보안은 주 진출 대상 국가의 정부 대응에 맞는 윌정부의 역할을, 방송 및 디지털 콘텐츠는 단순한 전시나 소개 수준을 넘어 K-POP과 같은 콘텐츠와 ICT를 결합해 중국․미국 시장 등 해외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 ICT 분야별로 맞춤형 방안을 세워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향후 ICT 부문별 현장 방문 등을 실시하고 수출 및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ICT 수출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 주요품목별 담당자 지정을 통해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 방안은 2월3일 ‘민관합동 수출투자대책회의’와 17일 ‘무역투자진흥회의’의 후속조치로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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