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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22 16: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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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세 번째부터)임상혁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관섭 산업통상지원부 1차관,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의 부실화를 사전에 차단해 경쟁력 제고 통한 선제적인 사업재편을 도울 ‘원샷법’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정부가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경제7단체(대한상의·전경련·중기중앙회·무역협회·경총·중견련·상장회사협의회)가 공동 개최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 이하 ‘기활법’) 민관합동 설명회‘가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에 ‘기활법’이 공포된후 처음 열린 대규모 설명회로 당초 예상을 뛰어넘어 기업, 법무법인, 금융권 관계자등 약 250여명의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 산업부에서 ‘기활법’ 주요 내용 및 후속조치 계획 소개를, 상장회사협의회에서는 기존 사업 재편 사례에 적용시 기활법의 기대효과 등에 대해 다루어 사업재편을 준비중인 기업들에게 법의 혜택과 활용방법을 자세히 알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기존 인수합병(M&A) 사례의 ‘기활법’ 적용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한 상장회사협의회 정우용 전무는 ‘기활법’을 활용해 사업을 재편할 경우 상당한 기간 단축과 세제감면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법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도 “법 공포 이후 기업들의 문의가 크게 늘어남은 물론 한층 구체화되고 있고, 주요 회계법인, 로펌 등도 전담 자문조직 구성을 준비중인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8월 13일 ‘기활법’ 본격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시행령 등 법 시행이 필요한 제반 준비를 위해 3월말까지는 사업재편실시지침(안)을 마련해서 6월까지 의견수렴과 심의 위원회를 구성하는등 준비에 나설것이라 밝혔다.

이어 특히 시행령, 실시지침 등 주요 관심사항들에 대해서는 업종별․대상별․계기별 설명회, 전용 홈페이지(www.oneshot.or.kr) 등을 통해 적극 공유하고 2월 중 오픈 예정이며, ‘기활법’ 세부내용, 하위법령 진행상황, 기업 등 관계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 등 다양한 정보를 게재․운영해 나갈 계획이라 더했다.

비공개 1:1 상담 등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동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은 축사에서 “우리 산업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서는 우리 기업들 스스로가 보다 과감하고 선제적인 사업재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지난 2월4일 어렵사리 국회를 통과한 ‘기활법’을 활용해 보다 많은 기업이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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