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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22 16: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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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되면 바로 공동활용 시설 구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2016년부터 이같은 내용을 담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을 통합공고하고 오는 3월31일까지 특화단지 지정과 공동활용 시설구축 지원에 대한 신청을 동시에 받는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신청단지 내 입주기업 중 뿌리기업 비중이 70% 이상이고, 최소한 10개 이상의 뿌리기업이 집적화 되어 있거나 예정인 단지를 말한다.지원예산규모는 국비 41억원으로 특화단지당 평균 10억원 내외가 지원된다.

올해 통합공고를 통해 기 지정된 특화단지는 물론 올해 신규로 신청하는 특화단지 모두 공동활용시설(폐수처리시스템, 증기에너지공급시설, 공동물류시설 등) 구축지원을 할 수 있다. 산업부는 지원사업 자격을 갖추고 지정과 지원 사업을 신청해 선정한 단지는 공동시설 구축을 위한 국비를 즉시 투입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뿌리기업들이 전년대비 3~4개월 앞당겨 지정 및 공동활용시설 구축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산업부는 폐수처리시설, 스팀에너지 공급시설 등 에너지·환경분야 시설지원에 편중되었던 공동활용시설 지원범위를 뿌리기업들의 실수요를 반영해 확대하기로 했다.

201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통합공고와 신청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kpic.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2013년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 사업’을 시행, 지난해까지 뿌리산업 특화단지 17곳을 지정해 10곳의 공동활용 시설구축 실적을 올렸다. 이를 통해 뿌리기업의 에너지비용, 오·폐수처리비용, 물류비용 등 평균 10% 이상의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작업장 및 근로 환경 개선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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