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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07 13: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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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KEC의 4세대급 차세대전력소자(IGBT)가 LG전자의 다양한 생활가전에 적용될 전망이다.

KEC는 고성능, 고효율의 650V급 IGBT인 ‘KGF40N65KDC’를 출시하고, 해당 제품이 LG전자의 인버터시스템인 광파오븐에 자재코드 승인도 완료되었다고 7일 밝혔다. 국내업체로서는 첫 사례다.

이 제품은 Narrow Mesa 기술과 특화된 Trench 기술로 전류 구동능력을 대폭 향상시켜 50% 이상 전류 효율이 개선되도록 개발됐다. 또한 이전의 IGBT 제품보다 50V 더 높은 블록킹 전압, 높은 Junction 온도(Tj=175°C)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신뢰성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고효율을 요구하는 가전 전반에 적용할 수 있으며 소프트 및 하드 스위칭 하프브리지 토폴로지에 이용 가능하다. 이에 KEC는 LG전자의 인버터시스템인 광파오븐을 시작으로 인버터전자레인지, 인덕션 레인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및 전기 밥솥 분야로 시장을 빠르게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EC는 이 제품을 올해 2분기 양산하기 시작해 연간 2,000만개 수준 대량 생산할 계획이며, 연간 약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KEC 관계자는 “고효율을 요구하는 가전 전반에 적용할 수 있어 이로써 KEC는 유수의 해외 반도체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대전력 소자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전략 사업으로 구상중인 산업용, 자동차용 반도체 분야로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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