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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23 16: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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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가 대한항공과 첫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항공기 정밀부품 제작 업체 아스트(대표이사 김희원)는 23일 대한항공과 약 75억8,094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4년도 매출액의 11.39%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社의 E-Jet E1(이하 E1)의 패널(Panel) 조립부품 및 보잉기종(737·777·787) 판금부품에 대한 단독 공급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최대 2024년까지다.

회사 측은 “상장 이전 당사의 매출처는 Spirit社로 많이 편중되었으나, 지속적인 매출처 다변화를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부터는 트라이엄프 보트와 중국 SACC社등과 지속적으로 수주를 늘려가고 있다.”며, “특히 대한항공과는 첫 계약이자 국내 대기업과의 계약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우호적 파트너십 관계를 강화해 수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스트의 수주잔고는 약 1조 5,000억원으로, 거래처의 대부분이 해외 항공관련 업체로 사실상 국내거래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했으나 이번 대한항공과의 첫 수주계약을 통해 국내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아스트 김희원 대표는 “기존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신규 고객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글로벌 민간 항공기 시장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전방시장 성장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꾸준한 기술 개발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트는 지난해 영업이익 32억 9,700만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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