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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31 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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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광물가격 동향(단위 : U$/톤(우라늄 : U$/lb)).

3월 4주차 주요 6대 전략 광물 가격이 미 달러화 약세와 중국 경기부양 기대 확산에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광물자원공사가 28일 발표한 6대 전략광물의 주간 평균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4주차 6대 전략광물 가격은 지난주 대비 1.48% 상승했다.

구리, 아연, 니켈 등 비철금속은 미 달러화 약세와 중국 부동산 회복기대에 따른 가격상승세를 보였다. 미연준의 추가금리 인상 지연으로 3월평균 달러/유로 환율이 1월평균 대비 2.3% 상승하는 등 미 달러화 가치가 낮아지는 추세다. 또한 중국의 2월 신규 주택가격이 호조를 나타냈고, 선강릉(선진과 홍콩증시 교차거래 허용) 시행이 예상되면서 비철금속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연탄은 국제유가 보합세, 인도 석탄수입 감소세에 따른 가격 하락세를 보였다. 3월 넷째주 WTI(서부텍사스유)현물가격은 IEA(국제에너지기구)의 미국 셰일오일 감산전망에도 불구하고 배럴당 39.5달러로 전주대비 0.1%상승에 그쳤고, 인도의 2015년 4월∼2016년 1월 석탄수입량이 자국생산량 증가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16% 감소하는 등 하방리스크가 우세한 상황이다.

우라늄은 최대생산국 카자흐스탄의 광산 회수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을 보였다. 우라늄 최대생산국가인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외국기업들의 광산 개발관련 의무불이행을 이유로 국영기업인 카자톰프롬(Kazatomprom)사와 외국기업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우라늄 광산자산을 회수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공급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재고과다에 따른 그간의 가격하방압력을 상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철광석(중국 수입가)은 달러화약세 및 중국 철강수요 개선에 따른 가격상승세를 보였다. 달러화약세 기조와 중국의 건설재 중심의 철강수요 개선이 나타나면서 철광석가격이 전주대비 5% 상승했다. 3월18일 기준 중국 주요 도시의 철강재 유통재고량이 1,171만톤으로 전주대비 3.1% 감소하는 등 철강소비가 개선되는 추세이며, 이에 따른 철광석 가격상승압력이 단기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 위 자료는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서 제공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 마상철 주임(033-736-5867)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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