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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01 09: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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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업체 및 생산품.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가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의 중동지역 수출확대에 나선다.

기산진은 4월2일부터 7일까지 카타르 도하, 오만 무스카트,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등 3개 지역에 중동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서울테크(주), (주)하이텔파이, (주)빅스코 등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하여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및 벤더등록설명회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파견국들은 최근 공기조절기, 화학기계, 밸브 등 플랜트기자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우리나라 관련 품목의 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쿠웨이트는 2014년 120억달러 규모의 클린퓨얼 프로젝트, 2015년 130억달러 규모의 알주르 신정유단지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으로 플랜트기자재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11월부터 공기조절기, 화학기계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대 쿠웨이트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카타르는 담수화시설 프로젝트, 저장 및 상수도공급 프로젝트, 하수처리 프로젝트 등 수자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어 파이프, 밸브, 정수 및 수처리 장치 등의 관련 기자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만도 지난해 공기조절기, 밸브, 화학기계 등이 전년대비 500%이상의 수출증가에 이어 올해도 화학기계를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은 “플랜트기자재 발주처는 까다로운 국제기술규격 인증서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국제인증을 획득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시장개척단 추진과 더불어 우리 기업들의 국제인증획득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여 국제경쟁력 제고 및 수출확대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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