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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06 1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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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플라스틱 연료탱크 내화시험 장면.

플라스틱 자동차 연료탱크 시대에 발맞춰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글로벌 수출을 위해 화재보험협회가 나선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유럽수출용 자동차에 장착하는 플라스틱 연료탱크의 내화성능에 대한 해외인증 대행시험을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자동차 연비개선을 위한 경량화 목적으로 신차 개발 시 기존의 철재 연료탱크를 플라스틱으로 변경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화재에 취약한 플라스틱 연료탱크의 화재안전성 평가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국내 자동차사가 유럽에 플라스틱 연료탱크가 장착된 자동차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유럽의 의무규정인 UNECE Regulation No.34에서 정한 내화시험을 통과하여야 한다.

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지난 2004년부터 독일의 유명 인증기관인 T?V와 업무협정을 맺고 유럽수출용 자동차 플라스틱 연료탱크의 인증시험 대행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235건의 해외인증과 관련된 내화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방재시험연구원 관계자는 “그동안 수행해 온 기술력과 공신력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독일의 T?V 외에도 영국의 VCA, 스페인의 IDIADA, 일본의 NTSEL, 인도 ARAI 등 해외기관의 인증을 위한 아시아지역 제조사의 시험 의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원스톱 처리 등 고객서비스를 강화하여 해외인증 대행시험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의 내화성능 평가기술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방재시험연구원은 방재 관련 시험·연구를 통한 ‘방재기술의 세계화 및 보험산업의 과학화’를 목적으로 지난 1986년 화재보험협회가 설립한 연구원으로, 방화제품에 대한 시험, 첨단 방재기술 연구, 우수방화제품 품질인증, 전문가 방재기술교육, 화재원인조사, ISO/TC92(화재안전분야) 국제표준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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