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는 서울시의 친환경정책 등에 대해 도시마케팅을 추진한다.
아울러 KOTRA와 협력해 벤쿠버환경전시회에 상담부스를 설치해 공기정화기술업체인 산돌기술(주) 등 녹색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번 서울시 우수정책 마케팅과 중소기업통상 지원을 하게 된 배경은 국제사회에서 서울의 친환경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GLOBE재단과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 주정부에서 ‘벤쿠버환경전시회(GLOBE 2010)’에서 지속적인 참여요청이 있어 왔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시는 ‘제5차 세계도시포럼(리오데자네이루)’과 ‘제11차 벤쿠버환경전시회(GLOBE2010)’에서 UN-HABITAT 특별상을 수상함에 따라 UN-HABITAT에서 우수사례를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을 요청해 이뤄졌다.
서울시가 소개할 친환경 정책 마케팅 주요 대상사업은 △OLEV(On-Line Electric Vehicle)·전기버스 등 그린카 프로젝트 △IT연계교통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Seoul TOPIS (Seoul Transport Operation and Information Service) 등이다.
또 친환경에너지를 담은 탄소중립도시 마곡지구개발 사례(Climate Positive 개념도입)와 CCI(클린턴기후재단)에서 세계최고 수준이라고 평가된 건물에너지합리화 사업(Building Retrofit Project), 전기, 가스, 수도 사용절약으로 온실가스감축을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에코마일리지 제도(Eco-mileage), 세계적으로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쓰레기분리수거에 의한 자원순환(Urban Mining Project)시스템 등도 소개한다.
서울시 권혁소 맑은환경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울시의 우수정책이 타 도시에 전파돼 각 도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