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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1 16: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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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광물가격 동향(단위 : U$/톤(우라늄 : U$/lb)).

4월 1주차 주요 6대 전략 광물 가격이 중국 수요둔화 전망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광물자원공사가 11일 발표한 6대 전략광물의 주간 평균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1주차 6대 전략광물 가격은 지난주 대비 1.46% 하락했다.

구리, 아연, 니켈 등 비철금속은 중국 수요둔화 전망 및 미 연준 금리인상 재개가능성에 따른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바클레이(Barclays)사는 2016년 구리 가격이 중국 수요둔화로 톤당 4,000달러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고, CRU사도 중국의 구리 수요 증가율을 2006년이래 최저치인 0.6%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가 전월대비 21만5,000명 증가하는 등 고용지표 호조세가 나타나면서 금리인상 재개가능성이 부각됨에 따라 가격 하락요인이 발생했다.

유연탄은 유가상승에도 불구, 인도의 유연탄 수입감소세 심화에 따른 시장약세를 보이고 있다.

4월 1주차 WTI(서부텍사스유)현물가격은 배럴당 39.72달러로 전주대비 8.0% 증가했으나, 인도의 국영전력기업인 NTPC사의 연료탄 수입량이 2015년 4월∼2016년 3월 9만4,700만톤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42%나 감소했으며, 금년 수입전망도 전력수요 감소와 자국내 석탄생산증가로 인해 유연탄 가격은 하방압력을 크게 받을 전망이다.

철광석(중국 수입가)은 중국 수요둔화에 따른 가격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월 둘째주경 9개월래 최고치인 톤당 60달러까지 상승했던 철광석가격이 4월 첫째주에는 톤당 54.6달러로 고점대비 9.1% 하락하며 조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의 철강산업 과잉설비 감축계획(향후 5년내 철강 생산용량 1∼1.5억톤 감축계획)이 지속적으로 하방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라늄은 일본 이카타(Ikata) 원전 3호기 재가동 가능성에 따른 가격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센다이(Sendai) 원전 1,2호기에 대한 재가동중지 청원이 대법원에 의해 기각됐고, 이카타(Ikata) 원전 3호기는 지난주초 안전도 검사를 개시하면서 7월에 재가동승인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상승요인이 발생했으나, 우라늄 거래량이 4건 45만파운드에 불과했고, World Nuclear Fuel Cycle컨퍼런스에서 우라늄의 단기적 공급과잉 이슈가 부각되면서 상기 상승요인을 상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위 자료는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서 제공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 마상철 주임(033-736-5867)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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