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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4 14: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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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플라워가 글로벌 1위 철강사와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전세계 아르셀로미탈 프로젝트에 후육관 공급기회 및 원재료 수급관련 금융지원 확보로 턴어라운드 기회를 잡았다.

특수 후육관 전문기업 스틸플라워(대표 김병권)는 14일, 세계최대의 철강회사인 아르셀로미탈과 사업협약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협약 당사자는 아르셀로미탈 그룹 내 전세계 파이프와 플레이트사업을 총괄하는 아르셀로미탈프로젝트(ArcelorMittal Projects; 이하 AMP)다.

이번 사업제휴와 맞물려 AMP가 추진하는 인도의 다만(DAMAN) 프로젝트에 약 4,500톤의 후육관 수주계약도 체결했다. 계약금은 약 290만 달러(한화 33억원)이며, 계약금 중 70%에 해당되는 약 200만 달러는 원재료 구매조건으로 AMP가 선 지원했다.

이로써 스틸플라워는 AMP라는 강력한 해외 영업채널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재개되는 오일개발 프로젝트 및 해양플랜트 대상 수주를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확보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AMP는 자사의 주요 프로젝트에 스틸플라워의 후육관 제품에 대한 세일즈와 마케팅을 담당하고, 프로젝트의 핵심 원재료인 플레이트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스틸플라워에 금융지원도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스틸플라워 해외영업 관계자는 “최근 이란 경제제재 해제나 중동 프로젝트가 기지개를 켜는 분위기” 라며 ”이러한 되살아나는 시장에 편승해 글로벌 기업과의 사업제휴로 해외수주의 고삐를 당겨 턴어라운드의 기회를 모색 하겠다” 고 전했다.

그동안 스틸플라워는 전방시장 위축에 따라 외형성장보다는 질적성장에 대비해 후육관 기술 경쟁력 제고와 적용산업 확대를 위해 오일 및 가스관 외 해양플랜트 구조물, 철재 소파블록, 3D 곡가공 등 신제품의 파이프라인을 확장시켜왔다.

이에 따라 이번 파트너쉽 체결로 아르셀로미탈 그룹내 다양한 채널을 형성함으로서 수주 증대 및 미래 신규 제품 개발의 강력한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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