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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5 17: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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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가 지정돼 중소·벤처기업의 자금도달 확대와 성장단계별 맞춤형 IB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 신청한 후보회사(13개)를 대상으로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1차 서류, 2차 PT)를 거쳐, 최종 6개사를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6개사는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KB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이다.

이번에 지정된 6개 증권사는 향후 정책금융기관, 한국성장금융, 한국증권금융 등의 기관으로부터 각종 금융지원을 받아, 중소·벤처기업 IB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정부는 ‘금융투자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서 중소·벤처기업 기업금융에 특화된 ‘중기 특화 증권사’ 지정·운영제도 도입을 발표했다.

또한 정책금융기관, 자본시장연구원,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등 관련기관과 함께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 도입 및 금융지원 방안 등을 협의해왔다.

이에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의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해, 신청공고,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 선정위원회 구성 및 신청회사 평가를 진행해 14일 선정위원회를 개최, 13개 신청회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상위 6개사를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의 지정 효력은 2년간 유지되나, 지정된 회사가 중기 IB업무를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1년후 중간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정취지에 맞지 않게 실적이 미진한 증권사가 있는 경우 지정을 취소하고, 신규 신청공고(금번 탈락회사 및 미신청회사 포함) 및 재평가를 통해 새로운 회사로 교체할 방침이다.

이번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 지정을 통해 자본시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기회 확대하고,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는 정책금융지원을 통해, 관련 기업정보 활용 및 펀드운용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추가 수익창출 및 IB업무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가 전담 중개하는 PEF·벤처펀드 LP지분 거래시장 개설(KOTC-BB)시 펀드투자자의 조기 자금회수가 용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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