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는 지난해 협회출범, 제주 실증단지사업 컨소시엄 구성, 로드맵 작성 등으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그리드는 양방향 전력정보 교환을 통해 합리적 에너지 소비를 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다양한 녹색기술을 계통에 연결·전달하는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을 핵심 개념으로 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가 그리드 전체의 신뢰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국가적 차원의 사업이라면 마이크로그리드는 특정 소규모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ㆍ사용ㆍ저장하는 형태의 시스템이다.
마이크로그리드는 많은 비즈니스모델과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에 일본은 태양광에너지의 보급확대와 마이크로그리드 확산에 초점을 맞추고 2007년부터 Ota-City 등 다수의 마이크로그리드 실증단지를 운영 중이며 우리나라도 관련기술 개발을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진행 중이다.
이러한 추세에서 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에서는 기존에 실시한 스마트그리드 교육을 더욱 세부적으로 강화, 마이크로그리드시스템을 비롯해 분산형전원,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전기차 개조 등을 중심으로 ‘2010 마이크로그리드·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자동차 기술개발과 사업전략 세미나’ 를 4월15~16일, 4월20~21일,4월26~27일에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한다.
특히 분산형전력 저장장치로 각광받는 전기차가 이번달 말부터 일반도로주행이 가능해져 전기차 시대가 눈앞에 다가옴에 따라 관련 기술개발과 사업전망은 청중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