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TP 부안신재생에너지파크 직원들과 부안소방서 대원들이 합동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가 소방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배가 시켰다.

전북TP는 20일 부안신재생에너지파크와 부안소방서 격포 119안전센터가 합동으로 2016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화재 등의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안전의 중요성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진행됐다.

소방훈련은 컨벤션센터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으로 시작됐으며, 직원들은 화재상황 전파와 직원 대피 유도, 중요문서 반출과 초기 화재진압 등 상황별 대처능력 배양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소방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신재생에너지단지 입주기관(한국산업기술시험원, 재료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격포 119안전센터 김광천 센터장의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구조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부안신재생에너지단지 오창근 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위험 요소의 사전 제거와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였으며, 투철한 안전의식과 빠른 대처능력을 바탕으로 소방안전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