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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29 16: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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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당면 과제인 주력산업 고도화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기 위해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고위공무원 승진 4명과 과장급 전보 30명 등 총 34명 규모의 국·과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남호, 최규종, 문동민, 주영준 등 국장급 승진으로 행시 37회 2명과 38회 2명이 고위공무원단에 진입하는 등 37회와 38회의 고위공무원단 진입이 본격화됐다.

과장급 인사를 통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본부 전체 77개 과장직위 중 18개, 국가기술표준원의 20개 과장 직위 중 7개 직위가 교체됐다.

산업정책실(4명)과 에너지자원실(5명)에는 에너지, 통상, 산업 등 여타 분야의 경험을 가진 과장들이 배치돼 실국간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행시 44회 2명(이규봉 과장, 정상용 과장)과 45회 1명(권혁우 과장)이 과장으로 진입한 결과 본부와 국표원에 44회 8명, 45회 2명이 과장 직위를 받는 등 조직에 젊은피가 수혈돼 향후 조직에 활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주형환 장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온 과장급 인사가 마무리돼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됐다”며 “조직 안정성을 바탕으로 향후 주력산업 고도화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주요 정책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장급 승진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최남호
▷지역발전위원회(정책총괄국장) 최규종
▷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 파견(종합행정지원센터장) 문동민
▷KOTRA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파견(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 겸 GtoG교역지원센터장) 주영준

■부이사관 승진
▷지역발전위원회 파견 김정화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신희동
▷무역안보과장 최장관
▷활용촉진과장 이규봉
▷전자부품과장 안세진
▷자동차항공과장 이원주
▷조선해양플랜트과장 유법민
▷전자전기과장 김종주
▷지역산업과장 단희수
▷산업기술개발과장 김홍주
▷미주통상과장 김기준
▷구주통상과장 제경희
▷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권혁우
▷에너지자원정책과장 김정일
▷자원개발전략과장 이승렬
▷신재생에너지과장 이진광
▷전력산업과장 노건기
▷석탄산업과장 이상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정책기획팀장 장금영
▷국가기술표준원국제표준과장 박재훈
▷국가기술표준원표준조정과장 이석우
▷국가기술표준원기계소재표준과장 김동호
▷국가기술표준원제품안전정책과장 임헌진
▷국가기술표준원생활제품안전과장 송양회
▷국가기술표준원인증산업진흥과장 정상용
▷국가기술표준원기술규제정책과장 정석진
▷FTA무역종합지원센터 안병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대책단 박대규
▷지식재산전략기획단 파견 김종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파견 정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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