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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03 0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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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혁신산단 내 융복합벨트 ( 부지 13,223㎡, 건축연면적 17,279㎡ ).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이 2016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가 안전산업 기반을 조성하는데 청신호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안전보호 제품 연구개발과 산업 확산을 통해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사회 구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백철규)은 2일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 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를 거쳐 ‘2016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사업 육성사업’이란 유해화학물질 등 위험요소에 대응하기 위한 개인 안전보호복같은 방탄복, 작업복, 보호복과 보호장구의 소재 및 제품을 연구개발 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ECO융합섬유연구원 주관 하에 FITI시험연구원과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연구기관 및 대학, 기업 등이 협력중이며 익산지역 혁신산단 내 융복합벨트단지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2,018억원(국비 1,252억원, 지방비 485억원, 민자 28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기술개발, 산업기술인력양성 및 사업화 지원, 기술지원센터 건립, 신뢰성/표준화/인증 기반구축 등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13위 경제대국인데 비해 ILO기준 산업재해 사망률이 29개 OECD국가 중 1위로 대부분의 고성능 안전보호복과 보호장구는 북미(31.5%)와 유럽(28.8%)를 수입하고 있어 그 경제적 손실이 2013년 기준 15조원에 달한다.

또한 최근 구미 불산사고 누출과 레벨 D등급 보호복을 착용한 간호사가 메르스에 감염 사고 등 보호복의 안전성 문제로 인한 국민적 안전문제를 해결이 시급하다.

그동안 전라북도와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안전보호제품산업 육성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관련 전문가 40여명의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기획보고서와 국회토론회, 세미나등 안전보호제품산업 활성화 계기 마련과 전북을 중심으로 한 사업육성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본 사업을 통해서 원천기술 및 디자인·설계 기술, 신뢰성 평가 및 인증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소재 및 제품에 대한 상용화 기술 확보함으로서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의 신산업 육성과 신시장 창출을 통해 3만 6천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CO융합섬유연구원 백철규 원장은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육성을 통해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구조고도화를 실현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옛 명성을 찾고, 더불어 국가 안전산업의 기반도 마련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였고,

전라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사전에 충분한 예타 심사 대응전략을 철저히 준비하여“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여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을 조기에 실현시킴으로써 안전보호 제품시장을 전라북도가 꼭 선점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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