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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04 14: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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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左)과 Hasan Reza Safari 이란선급 회장이 합작회사 설립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신흥시장으로 급부상중인 이란의 육·해상플랜트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선급은 지난 2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에 맞춰 체결된 한·이란 해운협정에서 이란선급(ICS)과 플랜트 설비 인증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양자 간 합작회사(JV) 설립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합작회사명은 ‘Iran-Korea Technoloy Assurance Company’로 한국선급과 이란선급이 50대 50 비율로 자본금을 출자, 설립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란의 플랜트 분야 프로젝트 발주 규모는 향후 5년간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산업안전 검사비용은 약 0.5%인 9억2,500만달러로 추정된다.

또한 경제제재 해제를 계기로 원유 증산을 위해 플랜트 설비에 대한 대규모 개, 보수가 예상되는 등 이란의 플랜트 산업은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한국선급은 현지 합작회사 설립을 계기로 이란 플랜트 설비에 대한 제3자 검사 및 인증 산업 시장 진출에 대한 동력을 마련하고, 향후에는 ‘개별 프로젝트 수행→전체 프로젝트의 안전검사 총괄→산업 안전 검사 종합서비스 제공’이라는 3단계 업무확장 로드맵을 수립했다.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은 “앞으로 이란에서의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플랜트 설비 검사·인증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선급은 지난 2월 이란 경제제재 해제 후 약 2백만 톤의 현존선을 입급 유치한바 있으며 금번 대통령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으로 테헤란을 방문한 박 회장은 이란 선박의 추가 등록과 더불어 향후 5년 간 선급유지 계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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