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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0 16: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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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그룹 협력사 지원실적 추이.

30대 그룹이 실적부진에 시달리면서도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사에 대한 지원은 오히려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30대 그룹은 올해 협력사에 1조8,45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2015년 지원실적인 1조7,406억원보다 6.0% 늘어났고, 2011년 이후부터 보면 연평균 3.8%의 증가세를 보이는 수치이다.

올해 지원계획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기술혁신 지원(8,334억원)이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마케팅 지원(4,921억원) △보증대출 지원(4,602억원) △인력양성 지원(59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협력센터는 기술혁신과 마켓팅 지원 비중이 높은 것은 30대 그룹이 미래 新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협력사와 공동 기술개발을 늘리고, 경기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사의 판촉지원을 강화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5년 지원실적 대비 2016년 지원계획 중 가장 증가율이 높은 분야는 △해외판로 개척(46.5%)이며 △인력양성(46.0%) △판매구매지원(12.9%) △생산성향상(8.8%)이 그 뒤를 이었다.

배명한 협력센터장은 “최근 대기업이 생산하는 완성품이 고도화되면서 협력사의 기술·경영 역량을 높이는 것이 대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매우 중요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30대 그룹이 비상경영체제를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30대 그룹은 스마트 공장지원, R&D 공동개발, 해외판로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협력사의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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