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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1 13: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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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협이 학술적 연구를 통해 손해보험업계의 종합적 위험관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손해보험업계, 소방업계, 협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43주년 기념 학술발표대회를 11일 여의도 협회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화재보험협회의 학습하는 조직문화 조성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업무전문성 강화 및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독려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발표되는 연구과제는 총 10개로 지난 3월에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된 바 있으며, 해당 연구 성과물은 논문집으로 정리하여 유관기관 및 공공도서관에 배포된다.

1부에서는 △공동주택 소음과 경보음 특성(정정호) △화재로 인한 환경피해 범위예측에 대한 수치 해석적 연구 및 화재 경보방식에 따른 피난 안전성 평가에 관한 연구(최승호, 이선기) △항공기 외적 위험 평가기법 개발 및 안전점검 활용 방안(이영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기준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고찰(최명영,박서원) 등이 발표됐다.

2부에서는 △플랜트 안전을 위한 관리적 차원의 통합실무매뉴얼 개발에 대한 연구(최정민) △미분무 노즐 위치와 분무 방향에 따른 연소터빈실 화재진압성능의 실험적 고찰(곽지현) △화재시 열복사 추정 알고리즘의 분석(박계원) △물류창고의 3단 적재 가연물 연소시 화재감지기 응답특성 분석(홍성호) △백열전구 복사열에 의한 미송판의 발화 가능성 예측(이흥수) 등의 연구내용이 발표됐다.

심사 결과는 오는 5월16일 협회 창립기념식에서 발표되며,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화재보험협회 지대섭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재해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심도 또한 커지고 있어, 경영혁신을 통해 화재 이외에도 폭발, 붕괴, 자연재해 등 All Risk에 대한 종합적 위험관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ll Risk에 대한 선행연구를 위해 재난안전연구팀을 신설하였으며, 재난안전의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리스크 서베이에 접목시킴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위험평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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