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서비스 강화와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및 3교대 근무 확대를 위해 올해 소방공무원 316명을 신규채용 한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인원 316명 중 소방분야 181명은 공개경쟁채용시험을, 구급·구조·예방분야 등 135명은 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소방분야 181명(남163, 여18) △구급분야 29명(남21, 여8) △구조분야 45명(일반구조 35명, 화생방 10명) △예방분야 30명(남25, 여5) △응급구조학과 출신자 26명(남19, 여7) △의무소방원 전역자 5명이다.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시험은 거주지 제한이 없으며, 응시연령은 21세 이상 30세 이하(제한경쟁특별채용 20세 이상 30세 이하)이어야 하고, 응시자격은 법령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고 제1종 운전면허 중 대형면허 또는 보통면허를 소지하여야 하며, 제한경쟁특별채용의 경우는 관련 자격증 및 당해분야 근무경력 등의 요건이 추가로 필요하다.
채용시험은 1차 실기시험(체력검사), 2차 선택형 필기시험, 3차 서류전형 및 신체검사, 4차 면접시험의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 과목은 공개경쟁채용은 총 5과목으로 국어, 한국사, 영어, 소방학개론, 행정학개론이며, 제한경쟁특별채용은 총 3과목으로 국어, 한국사, 소방관계법규이다.
시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소방학교 홈페이지(www.fire.seoul.kr/~schoo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소방재난본부장(최웅길)은 “이번 신규채용을 통해 시민에 대한 소방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3교대 근무를 확대시킴으로써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및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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