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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2 12: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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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T 연구진은 피부 주름을 일시적으로 제거해주는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미국연구진이 바르는 것만으로 주름을 펴주는 인공막크림 개발에 성공했다. 피부미용 뿐만 아니라 피부질환을 위한 치료제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매사추세츠공대(MIT)·하버드대 공동 연구팀은 지난9일 피부의 주름을 일시적으로 펴주는 투명막인공크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습진 및 피부염등 다양한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리콘과 산소원자로 이어진 고분자 물질 실록산성분이 담긴 인공막크림에 백금성분을 추가해 피부에 얇게 흡수되면서 2~3분이내에 1mm의 1000분의 1정도의 얇은 막이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인공크림은 2~3분안에 피부와 반응을 일으켜 주름을 팽팽하게 당겨준다. 연구진은 해당크림으로 만들어진 피부막을 ‘제2의피부’라고 정의했다.

연구진은 막의 주름개선효과는 24시간 정도로 물을 뿌려도 씻겨나가지 않으며 고탄성을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을 이끈 밥 랭거 교수는 “실제피부의 탄성은 180%까지 늘어났다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데 인공막은 250%까지 늘어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해당 인공막은 피부를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강화하며 주름을 매끄럽게 하는 기능으로 약물을 피부에 전달하는 방법으로 습진,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임상실험에서의 부작용, 알레르기 반응은 없었다며 화장품과 같이 상용화가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연구는 9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즈(Nature Materials)’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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