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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6 11: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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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정밀부품 제조업체 오르비텍이 원자력 사업 호조세와 한공사업 진출 성과 가시화에 따른 사업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오르비텍(대표이사 김희원)은 13일 1분기 보고서 제출을 통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89억6,927만원, 영업이익 5억9503만원, 당기순이익 4억6261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4%, 영업이익은 296% 이상 증가하며 큰 폭의 실적개선을 이뤘다.

회사 측은 “기존 사업부문인 원자력사업의 호조세와 더불어 신규 사업부문인 항공사업이 점차 가시화 되면서 항공부문 매출이 지난해 대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라인도 안정화 단계에 있고, 항공전방산업의 성장세와 모회사인 아스트의 최근 수주물량 증가도 호재로 작용하며 생산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르비텍은 지난 2013년 항공기 정밀부품 제조업체로 탈바꿈 한 이래 항공사업부문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이에, 초기 고정비용과 투자비용 등으로 그동안 큰 적자가 발생했으나, 2014년도부터 적자폭을 크게 줄였고, 지난해부터 기존사업인 원자력사업부문의 호조세와 항공부품 생산물량 증가, 생산 안정화 등으로 3년만에 턴어라운드에 완전히 성공했다.

김희원 대표이사는 “최근 기존사업인 원자력사업부문의 신규수주 성과가 좋아 전반적인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항공사업과 관련해서는 모회사인 아스트와의 수직 계열화에 따른 협업생산전략과 아스트의 수주물량 증가로 당사 수주물량 또한 자연스러운 증가가 기대된다”며, “동시에 매출처 다변화 전략으로 신규수주가 곧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성장 전망은 밝다”고 자신했다.

오르비텍은 보잉에 항공기 동체를 공급하는 스피릿사에 공식 인증을 받은 회사로, 모회사인 아스트에 B737 후방 동체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미국 스피릿사 B787 조종석에 조립되는 항공 정밀 부품을 직접 납품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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