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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24 13: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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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남미 주요 자원부국과의 에너지․자원 협력 강화를 위한 자원협력위를 개최해 우리기업의 남미지역 유전개발사업과 발전사업 등 에너지․자원개발사업 진출이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경제부는 작년 11월 대통령의 남미 순방 후속조치 및 올해 3월 2차관의 민관합동 경협사절단 파견 후속조치, 남미 주요 자원부국과의 에너지․자원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24일간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칠레 등 남미 3개국과 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원협력위는 지경부,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중부발전, 광해관리공단, 해외자원개발협회, 지질자원연구원, SK에너지, STX에너지 등 10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개최하는 한-베네수엘라, 한-콜롬비아, 한-칠레 자원협력위에서는 3개국의 풍부한 자원과 우리의 에너지분야 선진기술을 연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석유 세계 5위, 가스, 철광석 매장량 세계 9위를 자랑하는 남미최대 자원보유국인 베네수엘라와 초중질유 최대 매장지역인 오리노코벨트 유전개발, 해상가스전 개발, 노후발전소 성능개선 등 발전사업에 대한 협력방안과 우리기업의 정유공장, 플랜트 등 사업참여를 위한 투자설명회개최 등을 논의한다.
콜롬비아와는 미분양 유망광구 개발, 광구운영상 보안(security), 석유공사-Ecopetrol의 남미지역 E&P 사업 공동진출, 발전사업과 광해방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동과 리튬 매장량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칠레와는 광물자원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동맹 및 기술교류, 광해방지, 광물자원 평가기술과 발전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휴대용 전자제품 확산과 더불어 친환경 자동차 개발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리튬 매장량 1위를 차지하는 칠레와 자원협력을 강화함으로서 세계 배터리 시장 선점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식경제부의 관계자는 “이번에 공식적인 에너지․자원협력 창구를 출범시킴으로써 우리기업의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유전개발사업과 발전사업 등 에너지․자원개발사업 진출이 크게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금까지 유전개발과 광물개발 중심의 자원협력 범위를 광해방
지 전력시장 분야까지 논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서 향후 다양한 분적인 논의가 진행되길 바란
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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