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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8 0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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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전체 시장 규모 예측 (출처 : 시드 플래닝)(단위: 억엔).

최근 산업용 드론을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측량 및 사회인프라 점검, 기상관측, 재해위험지역 조사, 홈보안등 뿐만 아니라 의약품, 일반용 택배 실증 실험까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농업시장에서의 주목도가 높던 드론 산업이 점차 타 산업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시장조사 컨설팅회사 시드플래닝은 지난 6일 드론의 본체 시장과 드론을 활용한 비즈니스시장의 규모를 합산한 ‘산업용 무인 비행기·헬리콥터(드론)의 시장 예측’를 통해 전체 드론시장은 2015년 38억엔에서 2020년 634억엔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2020년 도쿄 올립픽 개최때 그 활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그 이후에도 사업이 활발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에는 전체 규모가 2,271억엔까지 도달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2015년의 경우 드론과 드론서비스산업의 규모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현재 서비스 실증실험이 행해지는 비즈니스 산업분야가 2018년 이후에는 크게 확장되어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2024년에는 드론시장은 238억엔, 서비스 시장은 약 10배인 2,033억엔까지 성장한다고 밝혔다.

향후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서비스 산업을 좀더 살펴 보면, 현재 2015년에는 농업용도가 72%를 차지해 가장 많지만 2024년에는 농업비 7.4%로 줄어들고 측량이나 정비·점검등이 각 20%대로 성장하는 움직임을 보일것이라 예측했다.

농업은 2016년 52.2%에서 2018년 20% 미안으로 떨어지고 2020년에는 9.8%로 하락해 2014년에는 7.4%를 보인다. 정비·점검의 경우 2016년까지만해도 13.8%의 시장을 차지하지만 2018년에는 30%대로 증가한다.

다음으로 기체 중량 200g이상, 가격 10만엔 이상, 항속시간 10분 이상의 드론을 100만엔 이상 ‘고급형’, 10만엔 이상 100만엔 미만의 ‘보급형’으로 분류해 보면보급형 드론의 이용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향후에도 그 모습이 유지 될것이라고 예측된다.

기술의 진화와 함께 저가격화가 진행되는 무인항공기의 보급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예측되기 때문이다.

시장 예측에 따르면, 2015년은 보급형 1,850대, 고급형 300개였던 반면, 2020년은 보급형 8,500대, 고급형 1,700대 예상. 또한 2024년에는 보급형 1만8,700 대, 고급형 3,600대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는 드론, 무인비행기, 멀티콥터를 통칭 ‘드론’이라 표현했으며 대상은 소비제품은 제외한 10만엔 이상의 제품으로 프로펠러모터, 배터리, 카메라센서, 제어기기등의 부품사업은 제외했다.

▲ 드론 서비스 시장 규모 예측 (구성비) (출처 : 시드 플래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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