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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7 14: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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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천안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의 성공사례가 알려지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줄을 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TP는 최근 천안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창업 초기기업들의 멘터 역할을 톡톡히 하며 지난해 14개 이업에서 25억여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남TP 정보영상융합센터 연구동 1층에 위치 한 ‘천안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2014년 3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 지정 받아 지역 내 1인 창조기업에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전문가 자문 및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작년 천안시가 사업에 참여하며 ‘천안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 센터 명칭을 변경해 현재 18개 기업이 입주하여 운영 중이다.

시의 참여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창조기업의 수익창출 및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화 지원을 함으로써 지난해 14개 기업에서 25억여원, 업체당 평균 1억7,000여만원의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대부분이 1인 업체라는 점과 센터를 설립한지 2년밖에 안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수치다.

성공 사례를 살펴보면 충남 천안에서 휴대용 독서대를 개발하는 (주)하우밈의 고다현 대표는 최근 경기도의 한 지자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한 제품 전시회에 방문한 관계자들이 고 대표 회사의 제품을 마음에 들어했다. 책의 네 모서리를 모두 잡아주고 쉽게 책을 넘길 수 있게 하는 등 기존 독서대의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이다. 최근 국제특허출원도 하고 외국 다국적기업 제약회사와의 거래 성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00만원 매출을 조금 넘겼지만 완제품 생산 3개월 정도 만에 만든 성과이기에 부족하지 않다. 고 대표는 “센터 담당자분에게 전화로 묻거나 직접 찾아가 상의해도 귀찮아하지 않고 성심성의껏 답해주고 문제를 함께 해결해주려 노력한다”며 “덕분에 판로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또한 지난해 입주한 (주)블루아이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1억3,000만원정도의 매출을 올렸던 이 업체는 최근까지 9,000만원, 올해 말 3억여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곳에서 개발한 농가 비닐하우스 온실제어 시스템, 신호등 모니터링 시스템, 3D 프린터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 각종 장비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 등이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 대표는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판로개척에 큰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기능성 가슴패치를 개발하고 있는 더영 이태형 대표 또한 승승장구하며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다.

곽종철 충남TP 센터장은 “전문인력 연계 맞춤형 사업화 지원과 차별화된 기업지원 서비스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천안시, 충남TP 등과 함께 잘 구축돼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장지원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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