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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9 17: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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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섭 대표.

휴대폰의 효율적인 무선충전을 위한 주파수트래킹 소프트웨어 기술이 국내에 이어 최근 미국과 중국에서도 특허심사를 통과해 특허결정을 받아 기술의 세계적 인정과 함께 세계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씨아이디티(대표이사 김선섭)는 휴대폰의 자기유도 무선충전용 주파수트래킹 소프트웨어 기술이(FTT : Frequency Tracking Technology) 2011년 국내에 이어서, 최근 미국과 중국에서도 특허심사를 통과해 특허결정 받았다고 19일 발표했다.

현재 상용화된 무선충전기술은 휴대폰을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리고 충전 할 때, 휴대폰과 무선충전패드 내부에 있는 두 개의 코일위치가 정확하게 맞아야만, 가장 높은 충전효율을 내면서 충전이 되도록 개발돼 있다.

이에 세계무선전력전송 컨소시엄(WPC)에서는 두개의 코일위치를 일치시키기 위해 양측에 각각 영구자석을 부착해 코일끼리 서로의 위치를 가이드 해주었으나, 휴대폰에서 영구자석을 사용하면, 내비게이션에 에러가 발생하고, 휴대폰에 내장되는 안테나가 두꺼워 지는 문제들이 발생했다.

이번에 미국과 중국에서 특허심사를 통과한 FTT 기술은 무선충전 시 발생하는 주파수를 검출애, 동 주파수를 충전효율로 변환하고, 이 충전효율을 휴대폰 디스플레이에 그래픽이나 사운드로 표시해주는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이 소프트웨어 기술을 사용하면 세계무선충전협회 컨소시엄이 권고했던 영구자석을 사용하지 않아도, 휴대폰과 무선충전패드의 내부에 있는 코일들이 서로 일치해 높은 효율로 충전되는지 여부를 휴대폰 사용자가 간단하게 알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다.

세계 무선충전협회인 WPC나 PMA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구자석을 사용을 권고하거나 또는 무선충전기 패드내부에 여러 개의 코일을 넣어서 가까이 있는 코일로 충전을 시킨다던지 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으나, 이런 방법들은 모두 하드웨어 부품을 추가해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원가상승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씨아이디티 관계자는 “동 기술과 경쟁되는 유사기술은 없으며, 별도의 하드웨어가 필요 없이 기능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기유도 무선충전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했으며, 현재 국내외 휴대폰 제조사에게 프로모션 중”이라고 밝혔다.

▲ 무선충전 효율을 그래픽으로 보여주고 있는 FTT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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