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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26 17: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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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분야 지식재산 사업화를 위한 ‘R&D IP 협의회’가 드디어 닻을 올렸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지난 25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연구재단에서 ‘R&D IP 협의회 제1차 총회’를 개최, 대학과 출연(연)의 연구개발(R&D) 성과 확산과 지식재산 경쟁력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특허관리 책임자들로 구성된 협의체인 R&D IP 협의회는 현재 전국 71개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공공부문 TLO(기술이전 전담조직)간 연계활동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촉진과 R&D 성과 제고를 위한 지식재산 사업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특허청은 전했다.

이날 제1차 총회에서는 협의회 운영을 위한 회칙 제정, 운영위원 선임 등 구체적 사항을 정하고, ‘R&D 성과의 전략적 창출·보호·활용 방향’에 대한 세미나와 ‘R&D IP 협의회 사무국’ 개소를 기념한 현판식도 함께 치러졌다
협의회 사무국은 한국연구재단 본관 4층에 두고, 특허청 R&D 특허센터와 교과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김기범 특허청 산업재산진흥과장은 “국내 대학이나 출연연이 특허를 기반으로 한 수익창출의 주체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R&D IP 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허청과 교과부는 협의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 전략의 확산 ▲산업적 가치가 큰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기획 ▲연구성과 발굴·매핑 ▲권리범위가 강한 특허 설계 ▲유사기술 패키징 및 권리화 컨설팅 ▲창의자본 연계사업 추진 등과 관련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내달 중으로 특허청과 교과부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협희회 분과위원회를 구성,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협의회 운영사례의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보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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