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출과 수입이 지난해와 지난달에 비해 계속 줄어들고 있는 불황형 흑자가 지속되고 있다.
관세청은 16일 ‘2016년 4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6년 4월 수출은 410억달러, 수입은 322억달러로 무역흑자 88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1.2% 감소했고, 전월대비 4.6% 감소했다.
선박(26.0%) 등은 증가했지만 반도체(-11.5%), 승용차(-18.3%), 석유제품(-10.2%), 무선통신기기(-4.5%), 자동차부품(-14.8%), 액정디바이스(-37.0%), 유선통신기기(-41.1%) 등은 감소했다.
싱가포르(5.8%) 지역 등은 증가했지만 중국(-18.4%), 미국(-6.4%), EU(-0.03%), 중동(-27.4%), 일본(-25.4%), 중남미(-39.7%)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4.9% 감소했고, 전월대비 2.8% 감소했다.
품목별로 소비재(-1.2%), 원자재(-24.2%), 자본재(-6.9%) 등에서 감소했다.
지역별로 중국(-7.2%), EU(-5.2%), 중동(-35.8%), 일본(-10.9%), 미국(-14.2%), 중남미(-1.7%)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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