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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0 14: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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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경동솔라에너지, SH공사가 친환경에너지 보급에 나선다.

서울시는 ㈜경동솔라에너지, SH공사와 에너지복지사업 협약을 맺고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에너지취약 가구에 베란다형 미니태양광시설 1천개를 지원하는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동솔라에너지는 1억3천여만원 상당을 기부해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에너지취약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를 돕는다.

미니태양광 설치시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며, ㈜경동솔라에너지는 보조금 이외에 임대주택 거주자가 부담해야 할 가구당 12만원~17만원을 지원한다.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연간 약 324kW의 전기를 생산하여 4인 가구 의 경우 약 10만원(2인 가구 약 7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유승범 ㈜경동솔라에너지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서울시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사업에 참여해 왔는데, 이번 기회에 서울시와 같이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관련 기업으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재룡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이 에너지 나눔에 더 많은 시민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 바라며, 서울시 또한 더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에너지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운영하여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 출범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작년 한해 1,397명의 시민과 32개 기업(단체)가 동참하여 총 2억7,100만원이 모금되었다.

서울시는 기금을 이용해 서울에 거주하는 에너지빈곤층 377가구를 대상으로 LED전등 교체, 단열시공, 출입문보수, 고효율보일러 교체, 미니태양광 설치 등을 지원하는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실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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