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의 1분기 경영실적이 중국 등에서 판매부진과 미국 신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 등의 영향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금호타이어는 16일 2016년 1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7,01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1억원으로 전년대비 6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의 이와 같은 실적 부진은 중국에서의 판매부진 때문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미국 조지아공장 준공과 관련한 고정비 부담과 노사 협상에 따른 240억원의 일회성 비용 등도 실적 부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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