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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3 16: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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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막식 전경.

지난달 개최된 ‘제13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4월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의 전시성과를 1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소방산업해외진출 다변화를 추진하고 참관객 중심의 효율적 프로그램으로 구성으로 진행 역대 어느 박람회 보다 성공적으로 치러진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먼저 규모면에 있어서 행사 운영면적이 2만1,287㎡로 전년대비 3,872㎡ 증가했으며, 세미나실의 경우 둘째 날에는 참여자가 많아 자리가 부족해도 여유 회의실이 없어 보조 의자로 대치하기도 했다.

참가업체 역시 24개국 311개사가 참여해 전시부스만 1,024개에 달했으며, 참관객수도 6만9,102명이 다녀갔다.

소방산업체의 제품구매를 높이기 위해 코트라와 협조해 미국, 인도 등 해외 7개국으로부터 빅바이어 10개사를 초빙해 국내 수출업체와 80여회의 수출상담을 주선해 주었으며, 국내 수요가 많은 전국 소방관서 장비사용자들로 구성된 소방장비구매단 운영 등을 통해 총 6,590억원의 구매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아시아 신흥국(베트남, 몽골, 캄보디아)안전관리 정부기관 대표단을 초청해 기술협력 등 소방산업 글로벌 진출기회로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어 소방산업 해외진출 다변화를 추진했다.

참관객들을 위한 부대행사에서는 취업설명회, CPR 경연대회, 어린이 안전체험관, 장비시연회, 먹거리장터 등을 마련해 참여를 통해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방관용 웨어러블 로봇, 세계 암벽등반 여제 김자인 선수 팬사인회 등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박람회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70∼80% 정도가 만족하다는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90%가 재참가 의사를 표시한 것이 매우 고무적이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주요기관들이 참여한 성과보고회를 5월24일 개최하고, 철저한 분석을 통해 앞으로도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내년 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역시 성공적인 행사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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