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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5 15: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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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右 세번째)과 교육을 수료한 베트남선급 검사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선진 검사 기술을 미래 잠재시장에 전파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24일 부산 본사에서 베트남선급(VR, Vietnam Register) 검사원들에 대한 3개월간의 기술교육을 마치고 1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지난해 8월 베트남선급과 기술교육 MOU를 체결했으며, 총 10명의 검사원에게 각 3개월씩의 교육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우선 지난 3월부터 베트남선급 검사원 5명에게 기술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들은 한국선급 기술본부 산하 각 부서에 배치되어 1:1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한국선급의 도면승인 절차, 전자도면승인 시스템(EDAS), 두 선급 간 기술규칙 비교 등 베트남선급에서 요청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선급은 2차 기술교육을 오는 6월부터 5명의 베트남 선급 검사원을 추가로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베트남 오프쇼어 및 신조선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선급 검사원들은 “한국선급의 IT를 활용한 기술력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교육내용을 자국의 선박검사제도 개선 및 선박안전기술 연구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수료 소감을 밝혔다.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은 “기술교육을 통해 두 선급 간 우호증진 및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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