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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5 16: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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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기존 디젤선박의 LNG연료 전환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 및 산업활성화에 나선다.

부산시는 25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가스공사, ㈜삼진야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LNG 연료 추진선박 개조’착수 공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가스공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부산시가 보유한 디젤연료선박인 관용선 2척을 LNG 선박으로 개조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1차년도는 전체 사업계획 수립을 하고 관련 법규의 검토를 통해 개조 대상선박의 선급승인을 수행하며, 천연가스 엔진, 가스연료 탱크 및 연료공급 장치의 개조를 위한 선급승인을 받기 위한 작업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항 북항에 LNG 공급시설 설치를 위한 실증 연구에 착수하여 원활한 LNG 연료를 공급할 방안을 모색한다.

2차년도는 개조 선박의 상세 개조설계 수행을 통해 실제 개조를 수행하고, 개조선박의 시운전을 통한 성능 및 안전선에 대한 검증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효과 및 연료저감의 성능 개선을 검증하기로 한다. 또한, LNG 벙커링 공급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연료공급 체계의 구축을 확보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간선박의 청정연료 전환의 마중물 역할로 환경·경제적 실익창출과 LNG전환 기술 확보 등 관련사업의 발전도 기대되므로 사업완료시 해수부, 환경부 등과 적극 협의해 LNG 연료 추진선박의 개조 및 신조 사업을 보급 확대해 나갈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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