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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5 16: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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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200MPa의 매우 높은 하중에 적용 가능한 이글리두어 TX1은 급유 없이 자기 윤활이 가능해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사진제공 : 이구스).

극한의 압력을 견디는 고하중 플라스틱 베어링이 출시돼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구스는 최대 200MPa의 하중을 견디는 특수 폴리머 베어링 이글리두어(iglidur) TX1을 최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독일의 모션 플라스틱 전문업체 이구스가 만드는 플레인 베어링 이글리두어는 포크레인의 리프팅 암과 같은 고하중 분야에 이미 적용이 되고 있다.

기존의 적용 분야를 넓혀, 건설 기계나 농기계 등 베어링에 강력한 힘이 가해지는 더욱 거친 산업 분야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 이글리두어 TX1이다.

이글리두어는 최대 200MPa의 정적 하중과 140MPa의 동적 하중을 대응할 수 있으며, 긴 사용 수명이 특징이다. 또한 화학 약품에 대한 높은 내성과 단기간의 경우 최대 섭씨 170도까지의 온도를 견딘다.

이에 TX1은 경량이면서도 동시에 매우 견고해 큰 하중을 움직이는 어플리케이션에 특히 적합하다.

더불어 다른 이글이두어 베어링과 마찬가지로 TX1은 자기 윤활이 가능한 무급유 베어링이다.

이에 샤프트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윤활 그리스를 사용해야 하는 농기계나 건설 기계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에도 함께 쓰일 수 있다.

이외에도 극한의 하중이 가해지는 각도 운동 조건에서도 TX1은 우수한 마찰계수 및 내마모성으로 높은 차원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구스 관계자는 “베이스 폴리머에 강화 섬유를 첨가한 TX1은 강한 충격과 진동을 흡수해 어떤 경우에도 원래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며 “TX1이 활용될 수 있는 적용 분야로는 지속적인 윤활이 필요하거나 윤활이 부족하면 생산 지연은 물론 유지보수와 수리를 위해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금속 베어링을 우선으로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기 윤활이 가능한 이글리두어 소재는 특성상 급유가 필요 없기 때문에 장착 내부에 오염 물질이 점착되지 않는 추가 장점이 있다.

또한 다양한 온도조건, 화학 물질, 수분에도 내성이 강해 다른 산업 분야에도 두루 활용이 가능하다.

내해수성과 함께 최대 수분 흡수율이 0.1% 이하로 매우 낮아 해양 어플리케이션에도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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