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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6 10: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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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5월 셋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달러 강세의 영향과 기술적인 감소세로 지난주에 이어 하락시장을 이어갔다.

조달청이 5월24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는 2,215.6를 기록해 전주 대비 0.72% 하락했다.

지난주 LME시장은 달러강세와 기술적인 하락세로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주석(-1.9%), 납(-1.7%) 등이 큰 폭 하락세를 보였다. 알루미늄은 그 동안 급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2%대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한 펀더멘탈이 가장 좋은 아연(0.3%)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알루미늄 가격은 최근 연이은 급락에 대한 반작용으로 강세를 보이며 전주대비 1.96% 상승한 1,559달러를 기록했다. LME 창고재고는 2만3,850톤 감소한 256만550달러를 기록했고, 상해재고는 2만2,154톤 감소한 27만1,033톤을 기록했다. CW는 3.14% 증가한 44.19%를 기록했다.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유럽 시장의 알루미늄 프리미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로테르담(Rotterdam) 지역의 프리미엄은 톤 당 50∼85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LME의 창고 규정 변화에 따라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anceled warrant)의 증가와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프리미엄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구리 가격은 수요부진, 공급과잉 우려 가운데 최근 달러화 강세 재개로 인해 하락 조정을 보이며 전주대비 0.63% 하락한 4,630.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950톤 감소한 15만5,725톤을 기록했고, 상해재고는 2만8,876톤 감소한 25만7,334톤을 기록했다. CW는 2.49% 감소한 20.82%를 기록했다.

맥쿼리(Macquarie)는 5월 중국의 구리 수요 기대감이 이전보다 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최종소비자(end-user)들의 구리 수요가 계속되겠지만, 이전 3∼4월보다는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자체 시장조사를 통해 트레이들의 구리 판매는 감소했고, 제련업체들의 생산동률 또한 이번 달 들어 감소했다고 밝혔다.

납 가격은 3주연속 약세를 보이며 전주대비 1.71% 감소한 1,694.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4,025톤 증가한 18만100톤을 기록했고, 상해재고는 1,473톤 증가한 2만5,850톤을 기록했다. CW는 1.86% 감소한 41.20%를 기록했다.

국제납아연연구그룹(ILZSG, International Lead and Zinc Study Group)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납 시장은 3월에 과잉공급이 1만3,700톤을 기록해서 2월의 3만8,100톤의 공급과잉에서 공급과잉정도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연 가격은 2주연속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전주대비 0.32% 증가한 1,877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625톤 증가한 38만6,750톤을 기록했고, 상해재고는 3,281톤 감소한 24만8,552톤을 기록했다. CW는 0.77% 증가한 7.27%를 기록했다.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社는 아연 수요의 증가, 타이트한 수급,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철강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아연 소비 증가 등으로 아연 가격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사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아연 광산생산은 3.2% 감소할 것이며, 반면에 소비는 1.9% 증가해 11만4,000톤의 공급부족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내년인 2017년에는 36만톤의 공급부족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1.96% 감소한 1만6,47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10톤 증가한 6,735톤을 기록했다. CW는 0.86% 증가한 12.84%를 기록했다.

맥쿼리(Macquarie)는 현재 주석 가격이 고점기록 이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주요 하락 근거로 △톤당 1만5,000톤 수준에서 90%의 생산자가 이익 구간에 있어 감산이 나타나기 쉽지 않고 △인도네시아 수출허가가 문제가 결국 개선되고 있으며 △거래소 재고 역시 작년 중반 수준으로 높아져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니켈 가격은 달러화 강세영향으로 하락 반전하며 전주 대비 0.7% 감소한 8,52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7,788톤 감소한 40만4,556톤을 기록했고, CW는 0.91% 감소한 30.5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社는 에너지 가격 회복을 통해 하반기에 니켈 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니켈의 경우 생산비용에서 전력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에너지 가격 회복은 니켈 생산자의 생산비를 증가시켜 공급조정을 유도할 것을 기대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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