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라타시스가 최신 ST-130 재료를 사용해 내부가 비어있는 흡입 덕트를 제작하는 데 활용한 새크리피셜 툴링 .

3D프린팅 및 적층제조 솔루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가 자사의 산업용 FDM(용융수지압출조형) 제품군의 속도, 소재 등 4가지 성능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복잡하고 속이 빈 복합 부품을 손쉽게 제조할 수 있는 ‘새크리피셜 툴링 솔루션’ 강화를 위해 ST-130 재료 및 새로운 채움 패턴을 적용했다. 새크리피셜 툴링은 3D프린팅된 몰드를 복합 재료로 감싼 후 부품 양생 후에 제거하는 방식으로 복잡하고 속이 빈 복합 재질의 부품을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이번에 적용한 최신 재료 및 채움 패턴은 재료를 신속히 용해시키고, 더 빠른 제작 속도가 가능하며 Fortus 450mc 및 900mc 3D프린터에서 사용 가능하다.

대형 파트 및 도구를 더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스트라타시스는 Fortus 900mc 액셀러레이션 키트(Acceleration Kit)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매우 큰 구조체도 최대 3배 빠르게 제작할 수 있으며, 현재 ASA 및 ULTEM™ 1010 재료에서 사용 가능하다.

항공 우주 엔지니어 및 기업들이 요구하는 엄격한 사양 만 추적관리가 가능한 재료 관리를 위해 스트라타시스는 ULTEM 9085 항공우주 등급(Aerospace-grade) 필라멘트를 제공한다. 이 필라멘트는

완전한 항공 우주 추적 기능이 제공되는 최초의 ULTEM 재료는 주문 시, 스트라타시스의 표준 준수 인증서에 더불어 추적성 문서 및 일괄적인 재료 특성을 인증하는 분석 승인서가 함께 제공돼 항공 우주 엔지니어들이 더 빠르고 저렴한 비용에 설계와 시제품제작이 가능토록 돕는다.

높은 내구성과 매끄러운 매트 표면 마감이 가능한 PC-ABS 소재가 Fortus 380mc 및 450mc 3D 프린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PC-ABS는 전동 공구 시제품 및 산업용 장비 제작 등에 있어 소량 및 맞춤형 시제품 제조에 최적화된 소재로 제품 출시 기간 및 높은 툴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의 제조 마케팅 및 구현 담당 디렉터인 라이언 사이브런트(Ryan Sybrant)는 “이번 새로운 개선사항은 스트라타시스 FDM 3D 프린팅 솔루션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제조업 분야의 고객들의 성공을 돕기 위한 스트라타시스의 노력의 결과”라며 “각각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새로운 산업 응용분야에서 요구되는 신속하고 간편한 제작을 위한 구체적인 제조 요구사항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