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 기업 스트라타시스는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교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의 메이커봇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메이커봇 이노베이션 센터는 대학 및 기업 조직에서 더욱 빠르게 혁신을 이루고 더 나은 협업과 효율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안된 대규모 3D프린팅 시설이다.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 내의 3D프린팅 교육 및 연구 시설 내에 위치해 있으며 학생은 물론 교수진과 교직원들이 3D 프린팅과 기업가 정신, 혁신을 경험하고 학생들의 미래 커리어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 세계 경제 상황 및 고용 시장이 급변하면서 3D프린팅은 기업이 원하는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유용한 도구로서 각광받고 있다. 일례로 STEAM 능력, 협업, 문제 해결 능력은 물론 실생활에 지식을 적용하는 방법 또한 3D 프린팅 교육을 통해 가르칠 수 있다.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의 엔지니어링학부 학장인 만(H.C.Man) 교수는 “메이커봇 이노베이션 센터는 3D 프린팅에 대한 보다 폭넓은 접근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성을 촉진하고자 하는 우리 대학의 사명과도 부합한다”며 “타 학과 및 학교의 학생들도 우리 센터를 통해 3D 프린팅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이커봇 아태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쉬리 사(Shiry Saar) 본부장은 “메이커봇 이노베이션 센터는 시행착오를 통한 경험, 여러 학과목에 걸친 협업, 콘셉트를 실제 제품으로 발전시키는 능력 등 오늘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습득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