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문 승강기안전기술원 이사장이 초대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으로 내정됐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오는 7월1일 설립 예정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초대 이사장으로 백낙문씨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백낙문 초대 이사장은 현재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이사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승강기안전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안전관리원과 승강기안전기술원의 통합기관이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이사장 추천은 11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추천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승강기시설안전관리법’에 따라 설립위원회 위원장(국민안전처 생활안전정책관)이 맡았으며, 민간위원 10명은 통합되는 승강기안전관리원과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각각 4명씩 민간전문가를 추천하도록 했고 나머지 2명의 민간전문가를 추가해 심사에 공정성을 높이도록 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기준’에 따라, 응모자 9명 중 최고 경영자로서의 역량, 안전 분야 경험과 지식, 조직관리 능력, 공직윤리 등에 대한 심층적인 심사(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고득점자 3인을 이사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심사과정에서 관련 규정에 따라 제척사유 적용 등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특정후보에 대한 불공정한 심사는 절대 발생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이 내정됨에 따라, 상임이사(3명) 선임, 공단의 설립등기, 직제규정 제정, 인사발령(안) 마련 및 7월1일 진주 신청사에서의 출범식과 개청식 준비 등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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