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부품협회(회장 김석원)가 베트남 자동차 부품 시장 개척의 물꼬를 튼다.
자부협은 8일 베트남 호치민 SECC(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베트남 남부지역 중소기업지원센터(SMEsTAC)와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자동차부품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는 김석원 자부협회장, 오병성 자부협 전무이사, 응웬 반 툿 베트남 남부 중기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대체부품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베트남 남부지역 중소기업지원센터와의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 및 우수 해외업체 발굴과 국내업체 베트남 수출 지원, 대체부품 인증제도 활성화 추진 및 대국민 홍보와 인증부품의 유통 협력을 도모해 자동차부품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함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한국과 베트남의 자동차부품 산업과 시장 연결통로 구축 협력 △해외활동 확대를 희망하는 양국 업체에 대한 컨설팅 제공 협력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해 협력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게 된다.
김석원 자부협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체부품 인증제도 및 인증부품 유통 시장의 발전 뿐 아니라 한국과 베트남의 중소기업 상호 협력으로 인해 국내 업체의 베트남 수출시장 발전에도 상당한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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