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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9 15: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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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친환경부품소재 전문인력양성 4개 과정을 개설해 도내 미취업자 취업지원을 위한 교육·훈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2016년 친환경부품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부품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은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해 온 사업으로, 2015년까지 총 7개 기관이 32개 과정을 운영해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관련 기업에 전문인력을 지원함으로써 525명의 취업인원을 배출하여 일자리 창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올해는 전라북도가 전북자동차기술원,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 에코융합섬유연구원 등 3개 교육·훈련기관과 함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다시 선정돼 국비 3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도내 산업수요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통해 도내 맞춤형인력 80명이 확보되며,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각 교육·훈련기관은 지난 4월부터 교육생모집 홍보를 시작으로 80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해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은 특수용접과정과 전기자동화 설비제어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기술의 습득을 통해 산업현장기술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전북자동차기술원은 뿌리분야 금형 및 생산기술 전문인력양성과정을 개설해 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금형부품설계 및 생산기술 분야 실무인력을 양성한다.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은 자동차 내장재가공 전문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해 자동차 시트 및 섬유봉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기반 마련 및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전북도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경기침체기에 청년층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경력단절여성, 영세자영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교육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고, 이들이 전라북도와 교육·훈련기관 간 인력양성 협업 시스템을 경험하고,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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