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품질이 우수한 대체 자동차 부품에 대한 인증마크 부여 제도가 시행된 이후로 올해 처음으로 자동차부품협회의 대체부품 인증을 받았다.
자동차부품협회는 2015년 BMW 5시리즈 전 좌·우 휀더를 출시한 대만 TYG사에서 추가로 BMW 3시리즈, BENZ E-class, Volkswagen Golf 등의 휀더 부품 8품목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출시예정인 인증품(대체부품)은 (주)코리아오토파츠가 유통하고 대만 TYG사가 제조한 BMW, BENZ, VW 시리즈의 전 좌·우 휀더(Fender)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엄격한 품질·성능 시험을 거쳐 한국자동차부품협회의 인증을 획득하였다.
현재 한국자동차부품협회의 인증제도 진행 중인 부품으로는 BMW, BENZ, AUDI, VW 등의 수입차종이 대하여 휀더, 범퍼, 후드, 헤드라이트, 방향지시등, 오일 필터, 엔진오일 등 약 300여개 품목이 심사 진행 중에 있으며 휀더류 부품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최초에 이서 이번에 8개 품목을 인증받은 (주)코리아오토파츠 장인수 대표는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제품을 인증 받아 시장에 공급함으로서 비싼 정품을 사용해서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소비자들과 손해율 안정을 원하는 보험회사, 국부가 유출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는 국가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