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D프린팅 서비스협회(회장 안영배)가 3D프린팅 활용 교육의 미래를 제시하는데 나서고 있다.
서비스협회는 지난 1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 활용 교육 세미나에서 백락준 수석부회장(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 교수)이 발표자로 참여해 ‘강원도 3D 프린팅 서비스 현황과 교육사업의 방향’을 주제로 청년 취·창업에 연계된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프라임 사업 등 이공계 분야의 STEAM 교육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Learning by Making 3D 프린팅을 통한 교육 분야 혁신’을 주제로 다니엘 톰슨(Daniel Thomsen)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지사장,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 마틴 웡(Martin Wong) 박사, 충북대학교 이인환 교수, 가톨릭관동대 백락준 교수 등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교육 분야에서 3D프린팅 활용 사례발표 및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백락준 수석부회장은 중기청 테크숍(3D 프린팅 구축 지원사업)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교육환경을 구현을 하려고 노력했으나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학생들에게 항상 아쉬움과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마침 국내 3D프린팅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3D프린팅 서비스협회가 설립됨에 따라 ‘창의메이커스 필드’ 행사를 통해서 다양한 분야의 3D프린팅 실용화 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 수석부회장은 “협회는 산학연과 함께 고민하고 수요자와 공급자가 교류하는 장터(필드) 역할을 맡아 업계의 선순환 발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