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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20 15: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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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가 오는 6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리는 가운데 참관객들이 눈여겨 봐야할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우선 컨퍼런스에서는 첫째 날인 22일 수요일 오전 9시15분부터 판매량 기준 세계 1위 메이커봇의 조나단 자글럼 대표가 영업노하우와 3D프린팅 생태계 조성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오후 기조연설에서는 독일 산업용 금속 3D프린팅 전문업체 EOS社 니콜라이 재퍼닉 부사장이 ‘제조업으로 가는 길(The Road to Manufacturing)’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 세션에서는 컬러 3D프린팅과 비즈니스 기회요인, 제조업 패러다임의 변화, 3D프린팅 저작권 보호, 3D 컨텐츠 비즈니스 모델 등이 다뤄진다.

둘째날인 23일 오전 9시15분에는 전 세계 3D프린팅 산업 종사자들의 바이블로 불리는 ‘홀러스 리포트’의 저자 테리 홀러스(Terry Wohlers)가 업계에서 약 30여년의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풀어내는 21세기 3D프린팅 산업 분석, 주요 이슈, 현황 및 전망을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3D프린팅이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는 분야인 금속분야의 세션이 이어지는데, 특히 유럽 적층제조 분야전문가인 FIT West社 제프리 도일(Geoffrey Doyle) 회장이 진행하는 ‘맨체스터에서 실리콘 밸리까지:유망 메탈 프린팅 기술과 벤처 캐피털 투자’도 눈여겨봐야할 발표다.

둘째날 전문세션에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메디컬 분야가 다뤄진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이창우 본부장의 ‘3D프린팅으로 제조된 순수 티타늄 두개골의 기계적 특성’, 연세대학교 심규원 교수의 ‘임상적용 및 수술 사례를 통한 3D프린팅 의료기술의 현재와 미래’, 한림대의료원의 박찬흠 박사의 ‘바이오 3D프린팅:조직 공학, 재생 의학의 새로운 개척자’ 등 최신 의료기술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와 성공 사례들이 준비돼 있다.

전시회에서는 6m 높이의 초대형 3D프린터가 눈에 띈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개발한 이 기기는 총 6대가 전시될 예정이며, 주로 제조업, 조명 및 가구 디자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화된 3D프린트 디자인쇼(3D Print Design Show)에서는 3D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금속 공예품, 가방, 안경, 가구, 장난감, 신발 등 다양한 제품을 갤러리처럼 만나볼 수 있는데, 3D콘텐츠 회사인 디지털 핸즈와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여 디자이너의 예술혼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컨퍼런스 사전등록은 6월21일 오후 8시까지며 사전등록시 유료 컨퍼런스 비용은 현장등록 보다 약 20% 저렴하고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nside3dprinting.c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동 기간 킨텍스에서는 로보 유니버스, VR Summit과 같은 전시회도 킨텍스 7홀에서 개최되는데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회 관람증을 소지하면 이 전시회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995-8073/82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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