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6-24 00:12:32
기사수정

올해 하반기 글로벌 원유시장의 수급 문제 해결에 따라 국제 유가는 배럴당 45달러선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지난 21일 발표한 ‘2016 하반기 국제유가 전망’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 유가는 국제 원유시장의 초과공급 현상이 완화되면서 평균 45달러/배럴(b) 수준으로 상승 할 것이라 예측했다.

현재 두바이유 가격은 올해 1월 26.86달러/b을 기록한 후 반등하기 시작해 6월까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셰일오일 생산의 감소와 주요 산유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국가적인 공급 차질로 수급 불균형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하반기에는 비 OPEC 생산이 셰일오일과 고비용 유전등의 폐쇄로 점차 하락과 계절적 석유수요의 증가에 따른 수급 균형 회복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해외기관들 역시 하반기 국제유가를 상향조정 하고 있다고 보고서를 밝혔는데 EIA, IHS는 5월에 국제유가 전망치를 3~6달러/b 상향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33개 기관(업체)을 대상으로 하반기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는 47.3달러/b(연간 43.6달러/b)로 EIA(미 에너지정보청)은 전월 전망치보다 2.51달러/b 상향 조정한 43.03달러/b로 전망 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지난 6월 OPEC 총회에서 생산량 합의 도출의 실패로 인한 하반기 시장점유율 확보 경쟁 지속과 이란의 원유수출 지속 증가, 비OPEC 원유 생산은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하반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여부와 23일로 예정된 영국 EU 탈퇴 여부가 아직 큰 변수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한편, 에너지경제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고유가 시나리오와 저유가 시나리오를 함께 내놓았다.

지정학적 사건에 의해 원유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게되고 석유 수요가 증가폭이 예상외로 커지는 경우 연평균 48.18달러/b 까지 상승할 것이라 예측했으며 나이지리아 및 리비아 생산 재개에 따른 공급 증가에 따른 저유가 시나리오에서는 연평균 34.64달러/b를 기록할 것이라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02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