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월30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시, 사업소, 자치구·군, 투자기관, 출연기관 계약 담당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0년 상반기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제품 구매를 촉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구매 관련 전문 강사의 강의 및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진다.
주요 교육내용은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이원규 주무관이 정부 등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법령, 구매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를 하고, 부산지방조달청 고문병 사무관이 중소기업제품 구매 방법 및 관련법규에 대해 교육한다.
또 계약관련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해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제도에 대한 집중교육도 이뤄진다.
부산시는 올해 공공구매 예상액 1조2,616억원의 90%인 1조1,395억원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을 목표로 공공기관에서는 중소기업제품 및 기술개발제품을 일정비율이상 의무구매토록 하고, 중소기업자간의 제한경쟁입찰,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기술개발제품 및 장애인 기업제품 우선구매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액 70%를 달성하여 대기업에 비해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매출액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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