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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29 18: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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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가스 제조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대성산업가스(주)(대표 김형태)가 지난해 창사 이후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6일 대성산업가스가 발표한 2009회계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3,131억5,166만원으로 지난 2008년과 비교해 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34억4,424만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57억7,856만원으로 전년 대비 7.9% 감소했다.

대성산업가스는 2000년 초부터 매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 모든 측면에서 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같은 매출 신장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8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부진한 양상을 나타냈다.

특히 대성산업가스의 실적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부분으로 이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처의 가스수요 감소 및 가격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이러한 수익성 하락이 일시적 현상에 그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신규 사업 투자로 인한 실적이 나타나는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 예측 배경에는 신 수요처인 파주 LG이노텍이 있다. 또 곧 신규 가동에 들어갈 현대제철 내 그린에어의 가동에 대한 기대감이 내포돼 있다.

대성산업가스의 기존 구미공장, 문막공장, 파주공장, 울산공장, 반월헬륨충전센터 등 온사이트 및 파이프라인 사업부분의 역량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8년부터 이어진 태양광산업 관련기업들과의 잇따른 공급계약으로 시장 상황만 받쳐준다면 지난해를 뛰어넘는 실적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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