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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01 00: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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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발전에 의한 수소 제조 · 이용 실증 사업 이미지 (출처 : 토요타 통상).

도요타가 자동차 공장에서 태양광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범사업에 나선다.

후쿠오카현은 지난 28일 도요타 자동차의 미야타 공장에서 재생가능 에너지에서 CO2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를 제조해 공장내에 저장한 뒤, 연료 전지 지게차나 정치형 연료전지에 사용할 수 있는 모델 구축하는 ‘수소에너지 시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후쿠오카현과 도요타자동차, 규슈전력 그룹의 테크노 시스템즈와 도요타 통상이 함께하며 일본 경제산업성이 추진하는 ‘지산지소 형식 재생에너지 이용 촉진 사업 보조금’을 받아 실시한다.보조금은 연도마다 최고 4억엔으로 최장 3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미야타 공장은 규슈지역의 도요타 자동차 주력생산거점으로 렉서스를 중심으로 연간 43만대의 자동차를 생산중이다. 프로젝트에 사용될 태양광 발전 시스템, 수소 제조 공급 시스템, 연료전지 지게차등은 2017년 3월까지 운용이 목표이다.

미야타 공장에서는 수송기기로 전동 지게차를 사용하고 있다. 도요타는 이번 태양광 발전으로 만든 수소를 이용하는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를 도입하면 현재보다 CO2 배출량을 약 50%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후쿠오카 현 관계자는 “후쿠오카현은 태양광발전으로 만든 수소를 연료전지 지게차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처음”이라며 “다른 공장과 사업소에도 수소에너지 사회의 전진과 재생가능 에너지의 이용확대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러나 이러한 도요타의 사업에 앞서 후쿠오카현에서는 2015년부터 ‘지산지소 형식 그린수소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해오고 있다. 도요타 통상과 테크노시스템을 포함한 민간 기업 4개사와 규슈 대학, 그리고 이러한 재생에너지에서 만든 수소를 저장하고 활용할 비즈니스 모델인 미야타 공장까지가 시범 프로젝트로 연결되어있다.

후쿠오카 시내의 하수처리장은 2015년 3월부터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로 수소를 제조하는 공정을 실시했는데 현재 1일 기준 연료전지차 65대분의 수소를 제조해 병설 수소스테이션으로 공급하는 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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